'MZ에 인기' 두바이 초콜릿 우유나온다…남양유업 OEM 생산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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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넣은 두바이 초콜릿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이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우유 신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내놓는다.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면서 과자, 초콜릿 등 관련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지만 가공유 제품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면서 재료로 쓰이는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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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넣은 두바이 초콜릿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이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우유 신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내놓는다.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면서 과자, 초콜릿 등 관련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지만 가공유 제품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두바이식 파스타치오 초코우유' 개발을 마치고 생산에 들어간다.
이 제품은 남양유업이 타 회사로부터 제품 개발을 의뢰 받아 OEM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남양유업은 20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두바이식 피스타치오 초코우유' 품목 허가를 마쳤다.
초코우유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재료를 활용한 제품이다.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면서 재료로 쓰이는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앞서 해태제과도 홈런볼과 오예스 등의 과자에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제품을 내놨다.
아티제 등의 카페 프랜차이즈도 피스타치오 빙수를 선보였고, 스타벅스도 올해 초 시즌 한정 메뉴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를 판매했다.
두바이 초콜릿은 초콜릿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넣어 만든다.
아랍에미리트의 유명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하라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바이 초콜릿을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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