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 임영웅, 4년간 칼 갈았다..패비 시 팀 해체 전격 선언(‘뭉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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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성사된 구단주 임영웅과 안정환 감독의 리벤지 매치가 막을 올린다.
오는 25일(일) 구단주 임영웅의 '리턴즈 FC'와 안정환 감독의 '어쩌다뉴벤져스' 간의 대혈투가 예고된 가운데, '임메시' 임영웅이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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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4년 만에 성사된 구단주 임영웅과 안정환 감독의 리벤지 매치가 막을 올린다.
25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리턴즈 FC' 구단주 임영웅의 복수전이 펼쳐진다. 안정환 감독과의 대결에서 2번의 패배를 겪은 임영웅이 4년 만에 돌아와 세 번째 도전장을 내민 것. 임영웅은 지난주 '어쩌다뉴벤져스'와의 미니 축구 경기에서 포트트릭을 기록하며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직접 설립한 KA리그(아마추어축구리그) 득점왕다운 날카로운 슈팅 실력을 보여준 임영웅이 11:11 축구 경기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조축계 최강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빅매치가 예고된 가운데 팀 생존부터 구단주 자리까지 내건 임영웅의 비장한 각오가 눈길을 끈다. 임영웅은 "오늘 지면 팀은 해체"라고 선언, "패배 시 구단주에서 내려오겠다"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어 양 팀의 긴장감 넘치는 라커룸 풍경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뉴벤져스'를 향해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며 필승 전략을 짜는 한편, 임영웅은 "오늘은 오직 승리 뿐이다“라고 승부욕을 발동시키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빅매치를 예고한다.
한편, '국민 히어로'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3' 1회 출연만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8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임영웅이 1위에 오른 것. 더불어 '뭉쳐야 찬다3' 역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1위로 24년 자체 최고 화제성 순위를 기록했다. 오는 25일(일) 구단주 임영웅의 '리턴즈 FC'와 안정환 감독의 '어쩌다뉴벤져스' 간의 대혈투가 예고된 가운데, '임메시' 임영웅이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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