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부산 수영구 아파트 862세대 정전

조아서 기자 2024. 8. 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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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수영구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수영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분쯤 수영구 망미동 한 아파트 862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지난 밤 26.8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졌지만 주민들은 정전으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기구도 사용하지 못하고, 밤새 더위를 견뎌야 했다.

정전은 아파트 자체 설비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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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수영구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수영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분쯤 수영구 망미동 한 아파트 862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지난 밤 26.8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졌지만 주민들은 정전으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기구도 사용하지 못하고, 밤새 더위를 견뎌야 했다.

정전은 6시간 가까이 계속됐으며, 이날 새벽 4시 5분쯤에서야 복구가 완료됐다.

정전은 아파트 자체 설비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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