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주가 급등에도 여전히 매력적... 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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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단기 주가 급등에도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단기 주가 급등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업황 회복과 함께 높아지는 자산 가치, 적극적인 용지 투자를 통한 차별적인 성장성, 제한적 투자 대안 등을 고려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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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2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단기 주가 급등에도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단기 주가 급등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업황 회복과 함께 높아지는 자산 가치, 적극적인 용지 투자를 통한 차별적인 성장성, 제한적 투자 대안 등을 고려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주택시장 회복과 그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주가가 약 65%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자체 사업 중심의 실적 턴어라운드(반등)가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의 분양가 상승은 분양가 상승이 시행이익으로 이어지는 자체사업 영위 업체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는 11월 초 착공 예정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경우 본격적인 실적 기여는 오는 2026년이겠으나 2025년에 인도 기준 자체사업 매출이 약 4000억원 반영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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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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