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파마리서치, 스킨부스터 ‘리쥬란’ 인기 타고 성장 전망… 상승 여력 43%”
미래에셋증권은 23일 파마리서치가 대표 상품인 리쥬란이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글로벌 1위 스킨부스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필수적인 영양소와 유효 성분을 직접 주입해 피부를 개선하는 시술이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목표 주가는 26만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18만2000원) 대비 42.9%의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폴리락틱엑시드(PLA) 필러 방식이 대세였던 스킨부스터 시장의 판도를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기반의 스킨부스터인 리쥬란으로 바꾸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지난 4년간 연평균 54%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사요법으로 자리잡았고, 국내외 합산 매출은 약 1100억원으로 세계 최대 스킨부스터인 갈더마의 스컬트라(2023년 1억달러) 턱밑까지 쫓아왔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리쥬란은 피부 미용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이 가지는 상징성과 영향력, 그리고 지속되는 해외 확장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파마리서치의 높은 성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했다. 화장품 사업은 리쥬란의 인기가 높아지며 패키지 마케팅 효과를 누리며 2018년 전체 매출의 9%에서 2024년 상반기 24%까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파마리서치는 인수합병(M&A)을 활용해 필러, 톡신, 미용기기 등 에스테틱 관련 사업으로 제품 다각화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2018년 인수한 톡신사업은 5년만에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이 리쥬란과 시너지를 내는 것처럼 다양한 포트폴리오는 콤비시술과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분기 기준 파마리서치는 약 206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12분기 평균 130억 원대의 잉여현금흐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를 활용해 앞으로도 꾸준히 M&A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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