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빅플래닛과 재계약… "기쁜 마음으로 함께"

윤기백 2024. 8. 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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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비지(VIVIZ)가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3일 "최근 비비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2021년 신비, 은하, 엄지의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된 이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비비지가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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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비비지(VIVIZ)가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3일 “최근 비비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2021년 신비, 은하, 엄지의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된 이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비비지가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

비비지는 이번 재계약 체결 관련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 주고 또 한 번의 역주행의 기적을 함께해 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늘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이며, 또 한 번의 발돋움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려 한다”며 “더 멋진 호흡으로 팬분들과 대중분들께도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비비지, 또 은하, 신비, 엄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 신비, 은하, 엄지는 2021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3인조 그룹 비비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2022년 2월 비비지란 이름으로 첫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을 발표, 새롭게 데뷔했다.

미니 4집 ‘벌서스’의 타이틀곡인 ‘매니악’은 지난해 11월에 발표했음에도, 올해 멜론에서 10위권대 진입까지 성공하는 역주행 신화를 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매니악’의 안무 중 ‘팝 유어 옹동’이라는 이름을 붙인 댄스 챌린지가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각광을 받으면서 더욱 큰 인기를 모았다. ‘매니악’은 8월 현재, 여전히 음원차트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3000만뷰를 돌파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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