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38.8원/1339.2원…6.9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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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9.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4.7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6.9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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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4.7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6.9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저녁 11시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예정돼 있다. 그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겠지만, 금리 인하 폭에 대해선 말을 아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파월 의장이 ‘빅컷(50bp 인하)’ 가능성은 차단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시장은 9월 ‘빅컷’ 베팅을 다시 빠르게 거둬들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마감 무렵 75%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때의 62%에서 급등했다. 50bp 인하 확률은 25%로 위축됐다.
빅컷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달러화는 반등했다. 달러인덱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7시 36분 기준 101.4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1 초반대에서 중반대로 오른 것이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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