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 숯뱅이두레 문화 계승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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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2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숯뱅이두레 문화 계승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숯뱅이두레는 탄방동과 용문동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서구의 전통문화예술로, 1970년대 이후 탄방동 지역의 도시화로 인해 쇠퇴했으나, 2013년부터 대전시와 서구의 지원을 받아 복원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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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2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숯뱅이두레 문화 계승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숯뱅이두레는 탄방동과 용문동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서구의 전통문화예술로, 1970년대 이후 탄방동 지역의 도시화로 인해 쇠퇴했으나, 2013년부터 대전시와 서구의 지원을 받아 복원이 시작됐다.
숯뱅이두레는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3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는 숯뱅이두레의 학술적·문화유산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문화 모델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겨레문화유산연구소 김효경 소장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김행덕 숯뱅이두레 총감독과 김차봉 농악단장, 서윤아 대전서구문화원 사무국장, 한정화 탄방동 주민자치회장이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회에서는 △2025년 미래 유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추진 현황 △무형유산 지정 추진 노력△숯뱅이두레 원형 복원·전승기반 구축사업 등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서다운 의원은 “숯뱅이두레의 문학적 우수성과 독창성을 후세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전수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다운 의원은 지난 3월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방동 숯뱅이두레 보존·전승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데 앞장서 왔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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