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숨진 부천 호텔 화재, 합동 감식한다

이승욱 기자 2024. 8. 23.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소방본부는 23일 오전 11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날 불이 난 경기 부천시의 한 호텔에 대한 합동 감식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810호 객실에서 불이 난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인 이 호텔에서는 22일 저녁 7시39분께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등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큰 불로 인명피해가 난 경기 부천 원미구의 한 호텔에서 23일 자정 화재조사 요원들이 호텔 입구로 들어가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경기소방본부는 23일 오전 11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날 불이 난 경기 부천시의 한 호텔에 대한 합동 감식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810호 객실에서 불이 난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인 이 호텔에서는 22일 저녁 7시39분께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등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또 810호 객실이 있던 7층의 모든 객실(9개)이 모두 타고, 8층 전체가 그을리는 피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장비 92대와 소방인력 363명을 투입해 같은 날 밤 10시35분께 불을 껐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