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숲속 버스킹
그룹 배너(VANNER)가 대세 공연돌의 진수를 버스킹으로 이어간다.
배너는 오늘 23일 오후 6부터 서울 북서울꿈의숲 창포원에서 ‘VANNER GROUND MUSIC : Be My Forest’ 타이틀로 버스킹을 진행한다.
배너는 올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주는 팬들을 위해 인기곡부터 커버곡까지 에너지 넘치는 무대들을 준비해 꽉 찬 매력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서울, 타이베이, 도쿄, 홍콩에서 진행된 첫 단독 콘서트 ‘THE FLAG : A TO V’를 완벽하게 성료하며 대장정의 피날레를 마무리한 데 따른 감사 인사와 함께 팬들과 더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실력과 매력 모든 면에서 성장한 배너 의 모습을 보다 많은 대중에게 보여드리고자 준비한 무대인 만큼 안정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너는 “더운 여름날 저희와 함께 숲속에서 힐링 타임을 가졌으면 좋겠다. 길고 지친 항해의 끝에서 저희와 함께 숲에서 잠시 휴식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버스킹 개최 소감을 밝혔다.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버릴 활기찬 버스킹을 준비한 배너는 첫 번째 미니 앨범 ‘VENI VIDI VICI’로 약 11만 장 판매고(이하 한터차트 기준)를 기록했으며, 두 번째 미니 앨범 ‘CAPTURE THE FLAG’로 약 14만 장 돌파하는 등 연신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인기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버스킹 개최로 팬들과 만나는 배너는 페스티벌, 각종 음악 무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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