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콘텐트리중앙, 하반기 차기작 공개 기대"

박은비 기자 2024. 8. 23.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23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한동안 실적 부진과 모멘텀 부재로 시장 관심에서 소외돼왔다"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지옥2 등 흥행 가능성이 높은 대작 공개가 예정된 만큼 시장 관심도 회복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방송의 경우 한동안 지속된 비우호적 업황과 글로벌 흥행작 부재로 K콘텐츠 산업에 대한 시장 관심도는 거의 없어졌던 상황"이라며 "하지만 하반기 오징어 게임, 지옥 등 기존 글로벌 메가 히트작들의 차기 시즌 공개가 예정돼 있어 콘텐츠 사업자들에 대한 시장 관심도의 완만한 회복은 물론 실적의 점진적 성장도 기대되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투자증권은 23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한동안 실적 부진과 모멘텀 부재로 시장 관심에서 소외돼왔다"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지옥2 등 흥행 가능성이 높은 대작 공개가 예정된 만큼 시장 관심도 회복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나긴 실적 부진과 모멘텀 부재가 불러온 실망으로 콘텐트리중앙의 현재 시가총액은 극장 부문 영업 가치만 반영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하반기 전작 흥행에 따른 후광을 갖춘 지옥2, 주요 평론가 평이 후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 흥행 여지가 높은 기대작 공개가 예정된 만큼 방송 부문 모멘텀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뿐만 아니라 전방산업 넷플릭스의 주가 흐름 마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방송의 경우 한동안 지속된 비우호적 업황과 글로벌 흥행작 부재로 K콘텐츠 산업에 대한 시장 관심도는 거의 없어졌던 상황"이라며 "하지만 하반기 오징어 게임, 지옥 등 기존 글로벌 메가 히트작들의 차기 시즌 공개가 예정돼 있어 콘텐츠 사업자들에 대한 시장 관심도의 완만한 회복은 물론 실적의 점진적 성장도 기대되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극장은 영화 관람 패턴의 변화로 작품별 흥행 양극화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조커2, 베테랑2 등 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고 계절적 성수기 효과도 강해져 실적 성장과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실내놀이터는 롯데몰과 함께 동남아시아로의 추가 확장이 진행 중"이라며 "아시아 1위 실내놀이터 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중장기 성장동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데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