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마인드, 클로버스튜디오와 AI 드론 공동 개발

김경택 기자 2024. 8. 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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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마인드는 무인이동체 관제플랫폼 전문기업 '클로버스튜디오'와 인공지능(AI) 드론을 공동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딥마인드 관계자는 "개발을 완료한 고부가가치용 AI 드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 클로버스튜디오와 지속적인 공동개발·투자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 드론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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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딥마인드는 무인이동체 관제플랫폼 전문기업 '클로버스튜디오'와 인공지능(AI) 드론을 공동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딥마인드는 고부가가치용 산업용 드론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회사는 드론 관련 사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블랙박스 원천기술과 클로버스튜디오의 드론 관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파측정 드론, 드론 CCTV, AI 드론 등의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 드론 분야는 산업용 드론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로버스튜디오는 지상 통합 관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무인항공기와 무인비행장치 제조, 컴퓨터시스템통합 자문·구축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기종 드론의 통합관리 뿐만 아니라 데이터 수집을 통해 시각화 데이터를 3D·4D 기반의 지상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두 회사가 개발한 전파측정 드론은 다양한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전파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다. 이를 통해 UTM·UATM(드론·항공택시 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전파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딥마인드 관계자는 "개발을 완료한 고부가가치용 AI 드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 클로버스튜디오와 지속적인 공동개발·투자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 드론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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