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으쓱 협의체, '에너지의 날' 맞아 기후행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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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APCC)는 지난 22일 부산 센텀지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으쓱 협의체와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제21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빍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한국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이듬해부터 매년 8월 22일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기후행동을 실천하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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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APEC기후센터(APCC)는 지난 22일 부산 센텀지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으쓱 협의체와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제21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빍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한국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이듬해부터 매년 8월 22일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기후행동을 실천하고자 제정됐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올해 ESG 으쓱 협의체 14개 기관은 기관별로 점심시간에 건물 내 모든 전등을 소등했다. 오후엔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2도 올리거나 에어컨의 가동을 중단해 전력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또 기관별로 직원에게는 이날 밤 9시부터 5분간 각 가정 내에서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APCC 신도식 원장은 "APC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 왔다"며 "지역사회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발굴해 지역 내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G 으쓱 협의체는 부산 센텀지구 내 기관들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 실천에 필요한 유기적인 협조체제의 구축하고자 지난달 25일에 발족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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