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 난리난 첫 데이트..러브라인 비상 "흔들린다" ('끝사랑') [종합]

김수형 2024. 8. 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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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끝사랑’에서 핑크빛 기류도 잠시, 흔들리는 러브라인이 쫄깃함을 예고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끝사랑’에서 알수 없는 핑크빛 기류가 그려졌다. 

1일 차 첫 편지로 서로의 마음을 처음으로 전하는 시간이 됐다. 편지는 익명으로 전달되는 상황. 편지 내용은 서로에게 비밀이다.

이후 첫번째 밤 편지통을 확인했다. 먼저 정은주부터 확인, 한통에 편지를 받았다. 정은주는 김기만의 편지라 추측했다. ‘찐친’을 만들고 싶은 연애관이 담겨있었기 때문. 정은주는 “기분 좋았다”고 했다. 이어김기만도 확인, 역시 한 통에 편지를 받았다.김기만은 “그 분에게 왔으면 좋겠다 했는데 통했나?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알고보니 서로에게 편지를 쓴 것이었다.

이어 이범천과 강진휘가 편지함을 확인, 강진휘는 1통을, 이범천은 2통을 받았다. 전연화와 허정숙은 이범천에게, 민경희는 강진휘에게 편지를 쓴 것이었다. 특히 전연화와 허정숙은 룸메이트인 상황. 이범천은 향한 마음이 동일했다.  강진휘에겐 민경희가 편지를 전했다.

이 가운데 전연화는 두 통의 편지를 받았다. 이범천과 강진휘에게 받은 편지. 전연화와 이범천의 마음이 통했다. 허정숙도 한 통의 편지를 받았는데 이는 김재우에게 받은 것이었다.

다음날 김기만과 강진휘는 일어나자마자 모닝러닝으로 하루를 시작, 안재현은 “몸 엄청 좋으시다”며 감탄했다. 여자들도 꽃단장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대망의 첫번째 데이트날. 랜덤 데이트였다. 강진휘와 민경희가 랜덤 데이트하게 됐다. 마침 강진휘에게 편지를 썼던 민경휘는 “처음부터 관심이 갔다”며 흐뭇, 그렇게 낚시하게 됐다.

하필, 멀미하게 된 민경희, 급기야 구토를 하게 됐다. 민경희는 “창피하다”고 하자 강진휘는 민망하지 않게 고개를 돌렸다.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왔다가 미안하다”고 했다. 오히려 민경휘는 “첫 데이트부터 안 좋은 기억 미안하다”고 했다.그러면서 “제가 안 민망하게 해달라”고 하자 강진휘는 물을 마신 후, 구토하는 척 하더니 “이제 쌤샘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경희를 위해 직접 배에서 요리도 직접 해줬다. 민경희는 그런 강진휘를 보며“사려깊고 배려심 많고 유연한 분, 더 좋은 감정과 호감이 생겼다”고 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낚시 데이트에서 서로 낚였다 월척이다”며 “이번 데이트로 서로에 대해 많이 바뀔 것 같다”며 흥미로워 했다.

김기만과 정은주가 랜덤 데이트하게 됐다. 서로 편지로도 마음이 통했던 두 사람. 김기만은 “운명이나?”라며 깜짝,정은주도 “데이트할 것 같았는데 우연히 청청 패션도 신기했다”고 했다. 거짓말같은 우연의 일치였다.

하지만 이후 편지를 찢는 정은주 모습. 모두 “기만씨 편지 아니죠?”라며 깜짝 놀랐다. 정은주는 “고민되는 이유가 있다”고 말하기도. 김기만은 “너무 바보같은 것 같다 갑자기 많이 흔들렸던 것 같다”며 눈물까지 보여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건지 궁금증을 안겼다.

다음은 전연화의 첫 데이트 상대로 이범천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편지부터 통한 두 사람이기에 모두 “완전 완벽한 시작이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거리를 거닌 두 사람. 이범천은 전문가같은 대포 카메라를 꺼내 전연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수준급 사진 실력을 뽐낸 모습. 전연화는 “카메라를 찍는 모습이 멋지다”며 칭찬,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바람을 쐬러 가기로 한 두 사람. 사실상 누가 먼저라할 것 없이 손 잡은 두 사람이었다. 보고도 안 믿기는 진도에 모두 “손 잡은 거냐”며 깜짝 놀랐다. 그리고 며칠 뒤 눈물 흘린 모습이 그려진 두 사람. 급기야 이범천은 “떠났구나” 라고 했다. 눈을 잘 안 마주치던 전연화는“그 분의 심경의 변화가 있나 마음을 접을 것 같다”며 말했고 이범천은 “나에 대한 믿음이 있나”며 묻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이 무슨 일로 심경의 변화가 생긴건지 궁금하게 했다.

이렇게 묘한 기류가 그려진 가운데 러브라인도 흐트러지는 모습. 급기야 "99.9% 변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이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궁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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