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PQT] 女대표팀의 월드컵 여정은 계속된다…박수호 감독 “선수들 몸 상태 가벼워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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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호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A조 3차전 말리(FIBA 랭킹 20위)와 경기에서 87-63으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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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수호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A조 3차전 말리(FIBA 랭킹 20위)와 경기에서 87-63으로 대승을 거뒀다.
예선 2연패로 조기 탈락의 위기를 맞았었던 한국이 골득실에 의해 극적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이슬(26점 3점슛 6개 2리바운드)과 박지수(19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현(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소희(1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팀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종료 후 박 감독은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말리는 리바운드가 강한 팀이기 때문에 박스아웃에 신경을 많이 쓰고 준비했다. 결과적으로 리바운드에서 1개밖에지지 않았던 점이 승리 요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들과 다르게 선수들의 몸이 가벼워 보였고, 우리가 준비했던 패턴플레이가 잘 나와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체코의 도움이 필요했다. 체코가 베네수엘라를 잡아줘야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앞선 경기들을 볼 때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체코가 승리할 것으로 봤다. 다만, 그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 선수들은 정말 잘했고 만족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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