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들, 선조 얼 서린 사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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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들이 선조들의 얼이 서린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에 나선다.
광복회 부산지부 추천을 받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독립유공자 후손 28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2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등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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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 28명으로 구성…황영식 선생 손자도 포함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들이 선조들의 얼이 서린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에 나선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광복원정대'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다.
부산광복원정대는 제79년 광복절을 맞아 해외에서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돌아보고,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됐다.
광복회 부산지부 추천을 받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독립유공자 후손 28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2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등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특히 이번 원정대는 부산 대표 독립운동가인 박차정·박재혁 의사가 활동한 의열단의 주요 의거 지역인 상하이 황포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인 홍커우공원 등을 방문한다.
원정대에는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황영식(1913-1969) 선생의 손자 황진욱씨도 원정대원으로 참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광복원정대는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청년들이 마음 깊이 새기며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민공원에 새롭게 조성하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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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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