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일본 지진에 사업 망해…몇억 손해보고 직원들에게 빌었다”(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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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이 사업 실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정한용은 사업 실패 경험에 대해 묻자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 떨어지고 처음에는 잡지사를 차린다고 한류 잡지 시장에 뛰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정한용은 "고정 지출은 매달 7천 씩 나갔다. 6개월 동안 4억 이상 손해를 본 거다. 이걸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었다. 천재지변이니까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도 없었다. 고민 하다가 하늘에서 하지 말라는 거 같아서 사업을 접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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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정한용이 사업 실패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배우 정한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한용은 사업 실패 경험에 대해 묻자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 떨어지고 처음에는 잡지사를 차린다고 한류 잡지 시장에 뛰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여기서 한류에 관한 기사를 만들고 하면 거기서 번역하고 책으로 만들고 하는 거다. 일본서 계약을 하고 강남에 사무실 차리고. 당시 분야 최고들로 팀을 꾸렸다. 시작하려고 그러는데 일본에 지진이 난 거다. 지진으로 기계가 다 고장이 났다고 6개월 뒤에 시작하자는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한용은 "고정 지출은 매달 7천 씩 나갔다. 6개월 동안 4억 이상 손해를 본 거다. 이걸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었다. 천재지변이니까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도 없었다. 고민 하다가 하늘에서 하지 말라는 거 같아서 사업을 접었다"라고 했다.
또 그는 "직원들도 사표 쓰고 나에게 온 건데 화가 많이 났다. 빌고 미안하다 용서를 구하면서 접었다. 몇 억 손해를 봤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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