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경쟁자 늘었다’ 브렌트포드, 리버풀 수비수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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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가 반 덴 베르흐를 영입했다.
브렌트포드는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에서 수비수 반 덴 베르흐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반 덴 베르흐와 계약해 기쁘다. 구단과 팀에 훌륭한 영입이라고 생각한다"며 "반 덴 베르흐는 좋은 수준의 센터백이고 더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 그는 우리 문화와 플레이 방식에 잘 맞는다. 그는 빠르고 경기를 읽고 빌드업과 결정적 수비 상황에서 침착하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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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브렌트포드가 반 덴 베르흐를 영입했다.
브렌트포드는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에서 수비수 반 덴 베르흐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50억 원) 이적료를 지불했고 500만 파운드(한화 약 87억 원) 추가 옵션과 함께 17.5%의 셀온 조항이 삽입됐다.
반 덴 베르흐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로 임대 이적해 리그 33경기(선발 31회)에 나선 주전 수비수였다. 그러나 리버풀에서는 주전 경쟁이 쉽지 않았고, 리버풀 역시 그를 판매할 의향이 있었다.
브렌트포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지수가 있는 팀이다. 김지수는 2군격인 B팀에 머물고 있지만, 이번 시즌 1군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며 프리미어리거 데뷔 꿈을 이룰 가능성이 보였다. 그러나 이미 빅리그에서 주전으로 뛴 경력이 있는 막강한 경쟁자가 영입되면서 김민재의 1군 승격은 또 한 번 미뤄질 전망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반 덴 베르흐와 계약해 기쁘다. 구단과 팀에 훌륭한 영입이라고 생각한다"며 "반 덴 베르흐는 좋은 수준의 센터백이고 더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 그는 우리 문화와 플레이 방식에 잘 맞는다. 그는 빠르고 경기를 읽고 빌드업과 결정적 수비 상황에서 침착하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셉 반 덴 베르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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