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갤러리아 주식 544억 공개매수… 지분 20%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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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공개매수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한다.
현재 한화갤러리아 1대 주주는 ㈜한화(36.31%), 2대 주주는 김동선 부사장(2.32%),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1.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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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한화갤러리아의 최근 1개월 종가 평균 1190원 대비 약 34%, 전날 종가인 1303원 대비 약 23% 할증된 가격이다.
최근 3년 이내 공개매수 사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매수에는 약 5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전액 김 부사장 개인 자금으로 집행한다. 공개매수에 나서는 3400만주는 전체 보통주의 17.5%에 해당한다.
현재 한화갤러리아 1대 주주는 ㈜한화(36.31%), 2대 주주는 김동선 부사장(2.32%),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1.39%)이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김 부사장은 기존에 보유한 2.3%를 포함해 19.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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