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츠, 너 때문에' 하워드, 베츠 우익수 고집하자 양도지명(DFA)...자리 없어져

강해영 2024. 8. 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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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번타자로 가라고 하자, 자신은 유격수 대신 우익수를 맡겠다고 했다.

그러자 우익수였던 제이슨 헤이워드가 할 일이 없어졌다.

결국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헤이워드를 양도지명하고 말았다.

헤이워드는 그렇게 베츠에게 밀려나 다저스를 떠날 운명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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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헤이워드
무키 베츠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번타자로 가라고 하자, 자신은 유격수 대신 우익수를 맡겠다고 했다.

그러자 우익수였던 제이슨 헤이워드가 할 일이 없어졌다. 결국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헤이워드를 양도지명하고 말았다. 대신 부상에서 회복한 크리스 테일러를 로스터에 복귀시켰다.

올해 35세의 헤이워드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탄탄한 반등 시즌을 보냈다. 수년 동안 컵스에서 고군분투한 후 그는 2023년 다저스와 함께 124 경기에 출전, .269/.340/.473, wRC+ 120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그와 1년 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상자 명단에 두 번이나 올랐는데, 하나는 허리 압박으로 인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왼쪽 무릎뼈 타박상 때문이었다. 성적돛.208/.289/.393, wRC+ 91에 그쳤다.

헤이워드는 그렇게 베츠에게 밀려나 다저스를 떠날 운명에 처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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