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민·관 공동 재난대비…모래주머니 7천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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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지역의 자생단체를 비롯한 시민 및 공무원들과 함께 '여름철 재난대비 시민안전 모래주머니 만들기' 2차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차 활동에는 강릉시의용소방대연합회(대장 김왕래, 홍귀자), 경포청년봉사단, 강릉시청 공무원 등 15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3500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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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역의 자생단체를 비롯한 시민 및 공무원들과 함께 ‘여름철 재난대비 시민안전 모래주머니 만들기’ 2차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릉시와 ㈔강릉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가 주관한다. 지난 10일 진행한 1차 활동에서는 3500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이번 2차 활동에는 강릉시의용소방대연합회(대장 김왕래, 홍귀자), 경포청년봉사단, 강릉시청 공무원 등 15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3500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한다.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진 7000여 개의 모래주머니는 21개 읍·면·동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 예방 및 겨울철 제설 취약지역 도로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 재난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께서는 최신 기상정보에 계속 귀 기울여 주시고, 폭우 시 비상대피 등 재난대응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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