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고전하는 테슬라 유럽서도 고전, 판매 BMW에 추월당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의 주요 완성차 업체인 독일 BMW의 전기차 판매량이 테슬라를 추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자동차 업체가 테슬라의 판매량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MW의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급증한 데 비해 테슬라는 16% 급락했다.
이는 유럽의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부문에 빠르게 진출, 테슬라의 선발주자로서의 이점이 사라지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유럽의 주요 완성차 업체인 독일 BMW의 전기차 판매량이 테슬라를 추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시장조사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의 통계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BMW는 모두 1만4869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테슬라의 판매량보다 약 300대 많은 것이다.
유럽 자동차 업체가 테슬라의 판매량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MW의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급증한 데 비해 테슬라는 16% 급락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14.6%에서 13.5%로 하락했다.
이는 유럽의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부문에 빠르게 진출, 테슬라의 선발주자로서의 이점이 사라지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한편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가 약진함에 따라 중국에서도 판매 둔화로 고전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