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부 연금개혁안 발표 앞두고 정책토론회

김보담 2024. 8. 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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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3일) 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안상훈 의원 주도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향후 국회 차원의 연금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합니다.

오늘 토론회는 정부 연금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조속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 필요성 등을 부각하며 야당의 협조를 압박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 개혁안은 그간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됐으나, 여야는 소득대체율을 44% 또는 45%로 할 것인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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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3일) 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안상훈 의원 주도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향후 국회 차원의 연금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합니다.

오늘 토론회는 정부 연금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조속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 필요성 등을 부각하며 야당의 협조를 압박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가 참석합니다.

김수완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이 그간의 국회 연금개혁 논의 경과와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발제합니다.

토론에는 석재은 한림대 교수, 김효주 대한민국청년포럼 대표, 진영주 보건복지부 국장, 이부용 고용노동부 과장, 배성현 기획재정부 과장이 참여합니다.

오는 26일에는 박수영 당 연금특위위원장이 국민연금의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국민연금 개혁안은 그간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됐으나, 여야는 소득대체율을 44% 또는 45%로 할 것인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세대별 보험료 인상 차등'이나 '자동 재정 안정화 장치' 등이 포함된 국민연금 개혁안을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국정브리핑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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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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