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무료화된 염포산터널 교통 정체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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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염포산터널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아산로의 교통 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염포산터널 교통정체가 개선돼 시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염포산터널 교통정체 현상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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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염포산터널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아산로의 교통 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교차로 신설과 신호체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염포산터널은 2023년 1월 통행료 무료화 이후 교통량 증가(2022년 대비 17.8%↑)로 지역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이와 동시에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발생한 문제점도 나타났다.
이에 시는 경제적이면서 효과가 높은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2회 추경에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용역을 추진, 염포산터널 교통 정체 문제를 좀 더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차로 신설 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아산로로 잘못 진입할 경우 회차로가 없어 아산로 전 구간을 운행해야 하는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도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염포산터널 교통정체가 개선돼 시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염포산터널 교통정체 현상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염포산터널은 동구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빠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김두겸 시장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1월1일부터 통행료 무료화를 전격 시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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