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QS' 게릿 콜, 통산 150승 달성 '현역 4번째'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8. 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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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과 부진으로 지난해에 비해 고전하고 있는 게릿 콜(34, 뉴욕 양키스)이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로 나선 콜은 6이닝 동안 95개의 공(스트라이크 55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또 뉴욕 양키스 타선은 에이스의 등판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6점을 지원했다.

이어 뉴욕 양키스 구원진은 남은 3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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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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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과 부진으로 지난해에 비해 고전하고 있는 게릿 콜(34, 뉴욕 양키스)이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뉴욕 양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로 나선 콜은 6이닝 동안 95개의 공(스트라이크 55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콜은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볼넷을 5개나 내주며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많은 볼넷에도 실점을 억제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장면.

애런 저지-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뉴욕 양키스 타선은 에이스의 등판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6점을 지원했다.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손맛을 봤다.

이어 뉴욕 양키스 구원진은 남은 3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으로 막았다. 결국 뉴욕 양키스는 6-0 완승을 거뒀다.

이에 콜은 지난 1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개인 통산 150승 고지를 밟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12년 만이다.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콜은 최근 4경기 연속 2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5.40에 이르던 시즌 평균자책점을 3.72까지 떨어뜨렸다. 점차 안정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통산 150승은 현역 4위의 기록. 콜의 위에는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뿐이다. 벌랜더는 현역 1위로 260승을 기록 중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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