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작업치료학과, 감각발달재활사 취·창업 길 연다

감각발달재활사 자격인증 교과과정 개설
졸업 시 아동발달센터 등 취업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감각발달재활사 자격인증 교과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활사 자격 취득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진로 제공을 위해서다.

'감각발달재활사'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행동발달을 돕는 서비스다.

경운대 작업치료학과는 2020년부터 자격취득에 필요한 모든 요건을 충족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졸업과 동시에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졸업한 재학생들이 아동발달센터를 창업하거나 전국 아동발달센터와 장애아동 재활 관련 기관에 취업하는 등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조영남 작업치료학과장은 "재학생들이 다양한 기관에 취업하거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국제 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매년 90% 이상의 국가시험 합격률과 졸업 시 작업치료사 국가면허 외에도 감각발달재활사 자격, 보공학사 국가자격, 인지활동지도사 자격 등 다양한 자격 취득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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