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맨유 타깃’이던 MF 베르게 영입 확정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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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미드필더 영입 후보로 거론된 베르게가 풀럼으로 이적했다.
풀럼은 8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데르 베르게를 번리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중원 보강을 원했던 풀럼은 베르게 외에도 맨유의 스콧 맥토미니를 노렸지만, 번리와 합의에 먼저 도달하면서 베르게를 택했다.
풀럼이 베르게를 영입하면서 맨유도 기존 타깃인 우가르테 영입에 박차를 가할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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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의 미드필더 영입 후보로 거론된 베르게가 풀럼으로 이적했다.
풀럼은 8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데르 베르게를 번리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등번호는 16번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50억 원)이며 500만 파운드(한화 약 87억 원) 추가 옵션이 포함된 조건이다.
베르게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위 번리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미드필더다. 소속팀 번리는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베르게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시절에 이어 번리에서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을 경쟁력을 보여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노린다는 소식이 있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하려는 과정에서 진척이 없자 합리적인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알짜배기 자원으로 베르게를 고려했던 것.
중원 보강을 원했던 풀럼은 베르게 외에도 맨유의 스콧 맥토미니를 노렸지만, 번리와 합의에 먼저 도달하면서 베르게를 택했다. 풀럼이 베르게를 영입하면서 맨유도 기존 타깃인 우가르테 영입에 박차를 가할 거로 보인다.
베르게는 "환상적이다. 지난 몇주간 왔다갔다 했지만 이 셔츠를 입고 아름다운 경기장에서 여기 앉은 상태로 내 미래가 여기있다는 걸 알게 돼 좋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산데르 베르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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