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 제한 당장은 없다' 스킨스, NL 신인왕 질주 계속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8. 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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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구 제한에 대한 언급이 나온 폴 스킨스(2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일단 계속 마운드에 오른다.

이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당장 스킨스의 투구를 제한할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스킨스의 투구 제한이 언급된 이유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투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당장 스킨스의 투구를 제한할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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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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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구 제한에 대한 언급이 나온 폴 스킨스(2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일단 계속 마운드에 오른다. 신인왕을 향해 질주할 수 있을까.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스킨스 기용과 관련해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당장 스킨스의 투구를 제한할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또 이와 관련한 내용은 매우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구 제한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는 것, 등판 간격을 조절하는 것, 등판 시 이닝과 투구 수를 제한하는 것이다.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킨스의 투구 제한이 언급된 이유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투수이기 때문이다. 무리시키지 않기 위함이다.

앞서 스킨스는 지난 2022년과 지난해 대학에서 각각 85 2/3이닝과 122 2/3이닝을 던졌다. 또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는 6 2/3이닝을 소화했다.

이후 이번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포함 125이닝을 던졌다. 즉 지난해 대학과 마이너리그에서 던진 129 1/3이닝을 넘어서기 직전이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당장 스킨스의 투구를 제한할 생각이 없다. 이에 스킨스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싸움을 계속할 수 있을 전망.

폴 스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킨스는 신인으로 올스타전 선발투수가 됐을 때 이미 신인왕을 확정 지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잭슨 메릴이 상당히 추격해 온 상황.

이에 스킨스가 신인왕을 받기 위해서는 시즌 마지막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수 없다. 또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스킨스는 지난 22일까지 시즌 16경기에서 98이닝을 던지며, 7승 2패와 평균자책점 2.30 탈삼진 121개를 기록했다. 또 신인 답지 않은 침착함도 보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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