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반세기 후 맞이한 새로운 전환점...‘희수 아버지’로서의 삶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8. 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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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가 50세에 딸을 얻은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방송인 김범수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방송에서 "50년 동안 김범수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초등학교 1학년 딸 희수의 아버지로 살고 있다"며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범수는 나이를 초월한 에너지와 책임감으로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꾸려가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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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가 50세에 딸을 얻은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방송인 김범수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범수는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오랜 기간 동안 방송계에서 활약해온 인물이다. 그는 이번 방송에서 “50년 동안 김범수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초등학교 1학년 딸 희수의 아버지로 살고 있다”며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김범수는 이어 “딸을 딱 50세에 낳았다. 반세기 차이가 난다”며 딸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신성우는 “얼마 전에 약국에 갔더니 약사 분이 ‘아이와 나이 차이가 어떻게 나시나’라고 물었다. 그 순간 머리가 띵했다”고 털어놓으며 공감했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출연자인 김용건은 “그럴 땐 내 이야기를 하면 된다. ‘김용건 선생님이 아들과 75년 차이 난다’고 말해주면 주위가 웃음바다가 될 것”이라며 유쾌한 조언을 건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57세 아빠로서의 일상을 공개한 김범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많은 종류의 약을 챙겨 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침에 먹는 약들은 낮 동안 활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것들이다. 저녁엔 혈관 건강과 숙면을 돕는 약들을 나눠서 복용하고 있다”며 철저한 건강 관리를 강조했다. 이처럼 김범수는 나이를 초월한 에너지와 책임감으로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꾸려가고 있음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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