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동전주 퇴출 앞당기는 미국, 방치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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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동전주' 상장폐지 절차를 반년 이상 앞당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국내 증시는 동전주 급증과 좀비기업 문제를 방치해 증시 밸류업을 가로막고 있다.
동전주의 상장폐지 절차를 앞당겨 저가 주식과 부실 기업 투자로 인한 투자자 위험 요인을 빠르게 제거하려는 의도다.
현재 전체 상장사 중 8.5%가 동전주이며, 전체 동전주 중 29.8%가 관리종목이나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돼 상장폐지 위험이 높은 '좀비 상장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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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방치가 한국 증시 발목을 잡는다고?
미국 나스닥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동전주’ 상장폐지 절차를 반년 이상 앞당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국내 증시는 동전주 급증과 좀비기업 문제를 방치해 증시 밸류업을 가로막고 있다.
동전주는 미국에선 주가 1달러 미만, 국내에서는 1000원 미만의 주식을 말한다.
미국은 최근 동전주 수가 급증하자, 지적이 제기된 지 반년 만에 조치를 취한 것이다. 동전주의 상장폐지 절차를 앞당겨 저가 주식과 부실 기업 투자로 인한 투자자 위험 요인을 빠르게 제거하려는 의도다.
한국도 최근 동전주가 증가했다. 현재 전체 상장사 중 8.5%가 동전주이며, 전체 동전주 중 29.8%가 관리종목이나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돼 상장폐지 위험이 높은 ‘좀비 상장사’들이다.
현재 국내 증시엔 상장폐지 요건으로는 ‘시가총액 미달’ 기준이 있지만 시가총액 미달을 이유로 상장폐지된 사례는 없다.
전문가들은 동전주 방치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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