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시’ 신현빈·문상민 “우리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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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을 알리는 시계종이 울리면 어김없이 왕자 곁을 떠나야 했던 신데렐라.
극중 하윤서 역을 맡은 신현빈은 자신의 힘으로 일군 삶을 위해 "신데렐라가 되기를 과감히 거부"한다.
신현빈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클리셰'(진부한 설정)를 깨고 현실적 로맨스를 그려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신데렐라'들이 깊게 공감할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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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쿠팡플레이 새 토일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가 신데렐라 동화에서 제목을 따온 이유다. 남자친구 문상민이 재벌 3세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사랑 앞에서 자신이 속한 세상을 더욱 명확하게 깨닫는 여성 신현빈이 주인공이다.
그렇다고 대중이 알고 있는 ‘신데렐라 스토리’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극중 하윤서 역을 맡은 신현빈은 자신의 힘으로 일군 삶을 위해 “신데렐라가 되기를 과감히 거부”한다. 심지어 “아들과 헤어지라”는 문상민 어머니에게 거침없이 계좌번호를 적어주기까지 한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2024년판 신데렐라 스토리’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하윤서는 능력 좋은 카드회사 마케팅팀 팀장이지만, 1년 6개월간 연애했던 남자친구가 회사 대주주 막내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이별을 결심해요. 때로는 너무 큰 행복 앞에 불안해지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현실을 냉철하게 받아들인 제가 상대역 문상민의 지극한 사랑으로 점차 변해가는 모습이야말로 드라마 ‘핵심’이 아닐까 싶어요.”
“극중 서주원은 재력, 성격, 외모 다 갖췄지만 여자친구 없으면 못 사는 남자입니다. 여자친구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매달리고, 플러팅도 하고, 온갖 계획을 짜면서 다가가죠. 제 매력인 ‘미소’도 한껏 발휘해봤어요. 사랑에 직진하는 캐릭터가 멋있어 보여요.”
“촬영하면서도 나이 차를 실감한 적 없어요. 우리 두 사람이어서 가능한 ‘케미’가 나올 거라 장담합니다. 극중 호흡은 100점 만점 중 100점 아니, 사실 점수로 매길 수조차 없을 정도라고 할까요. 독특한 ‘역주행 로맨스’로 주말을 핑크빛으로 장식하겠습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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