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CEO 87% “생성형 AI가 우리 회사 비즈니스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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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표 대다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사업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생성형 AI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휴넷이 최근 중소기업 CEO 2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7%가 '생성형 AI가 소속 회사의 비즈니스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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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사업기획 등에 AI 활용 필요
중소기업 대표 대다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사업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생성형 AI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휴넷이 최근 중소기업 CEO 2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7%가 ‘생성형 AI가 소속 회사의 비즈니스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생성형 AI가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및 성과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느끼는 비율이 86.9%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78.3%는 생성형 AI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직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해 AI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생성형 AI 도입 여부와 관련해서는 ‘회사에서 도입하진 않으나 직원들의 활용은 허용’이 46.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부 부서 도입’(27.5%), ‘전사 도입’(20.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회사에서 활용 금지’ 응답자는 없어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수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성형 AI 관련 교육을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기업은 전체의 80%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일부 부서·인력 선택적으로 진행’이 30.4%, ‘일부 부서·인력 대상 교육 예정’이 21.7%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전직원 교육 완료’(18.8%), ‘전직원 대상 교육 예정’(7.2%)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생성형 AI 교육이 필요한 분야(복수 응답)로는 58%가 ‘마케팅’을 꼽았다. 이어 ‘사업기획’(55.1%), ‘R&D’(34.8%), ‘IT’(33.3%), ‘영업’(29.0%), ‘서비스’(26.1%)가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중기 CEO들의 생성형 AI 활용도는 ‘주 1회 이상’(37.7%), ‘매일 활용’(24.6%), ‘활용하지 않는다’(21.7%), ‘월 1회 이상’(14.5%)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생성형 AI의 영향력은 크게 느끼고 있으나 활용도에는 편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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