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정몽규·홍명보 소환 추진…野 단독 청문회도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축협) 회장과 홍명보 감독을 증인으로 소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문체위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이날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홍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박문성 해설가 등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축협) 회장과 홍명보 감독을 증인으로 소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문체위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이날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홍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박문성 해설가 등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앞서 20일에는 김정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한준희 부회장으로부터 협회 측 설명을 들었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이들은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26일 전체회의에서 현안 질의 안건을 의결하고, 다음달 5일 전체회의에 정 회장과 홍 감독 등을 불러 질의를 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문체위원들은 내부 논의를 거친 뒤 23일 민주당에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별도의 현안 청문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문체위원은 "축구협회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청문회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강하게 제기됐다"며 "우리도 내부에서 자세한 논의를 해봐야 가닥이 잡힐 것 같다"고 전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 비용 달라"…딸과 함께 전 남편 죽인 40대 전처 "살인의도 없었다"
- “이 정도면 ‘난민생활’”…인천 청라아파트 주민들, `전기차 화재` 눈물겨운 근황
- 한국인 스키팀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 사망…"훈련 마치고 이동 중 참변"
- `토크쇼 여왕` 윈프리 `깜짝 등장`…"진실을 자유를 선택하자, 해리스가 답"
- "한밤 중 경찰 3명 찾아와, 아내와 딸 충격"…살해 협박 받은 서경덕 교수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