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최고 33도 이상 무더위…일부 소나기

오영재 기자 2024. 8. 2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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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3일 제주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29~30도)로 분포하겠다.

오후들어 산지와 동부 지역에 5~20㎜ 사이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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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절기상 처서를 나흘 앞둔 19일 오전 제주시 용담이동 거리에 가을 꽃인 코스모스가 피어나 시선을 끌고 있다. 2024.08.1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금요일인 23일 제주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29~30도)로 분포하겠다.

오후들어 산지와 동부 지역에 5~20㎜ 사이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밤사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2.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곳에서는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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