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치과의사 남편, 친정과 동거 10년에도 서먹”(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8. 2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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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장인과 어색한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8월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임현식과 둘째 사위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5년 이상 장인과 함께 살았다는 임현식 사위의 말에 윤석민은 "옆에서 봤을 때 사위 분이 편해 보이지는 않는다. 처가살이 중 불만이 있던 적은 없으신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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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윤지가 장인과 어색한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8월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임현식과 둘째 사위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5년 이상 장인과 함께 살았다는 임현식 사위의 말에 윤석민은 “옆에서 봤을 때 사위 분이 편해 보이지는 않는다. 처가살이 중 불만이 있던 적은 없으신가”라고 물었다. 둘째 사위는 “워낙 편하게 잘 챙겨주셔서 오히려 저희는 즐겁고 편안했다”라고 답했지만, 정형돈은 “질문에 대해서 준비한 느낌이 든다. 불편한 게 하나도 없나”라고 장난을 쳤다.

오은영은 장서 갈등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히며 “고부 갈등은 꼬이고 얽히는 실타래 갈등, 장서 갈등은 데면데면해서 생기는 평행선 갈등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윤지도 “우리집 사위도 며칠 전 제가 촬영하고 있을 때 밤에 연락이 왔다. 아빠가 소파에서 주무시고 계신 거다. 근데 남편이 아빠를 깨우지 못했다. 손은 못 대고 말로만 ‘저 왔습니다’라고 했다. 10년 차인데 우리집 사위는 조금 서먹서먹하고 어려워 한다”라고 전했다.

윤석민은 “저도 장모님 혼자 계시고 많이 외로워 보이니까 제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했다. 좋은 분을 소개 시켜 드려서 남은 여생을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근데 이게 쉽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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