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연주 사기결혼 주장, 빚 숨긴 남편에 “이혼 후 고소 생각”(이혼숙려캠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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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 아내 길연주가 사기 결혼을 주장했다.

아내는 제작진에게 "만약 이혼한다면 고소까지 생각하고 있다. 제가 사기 결혼 당한 것 같다"고 주장하곤 "남편이 저랑 결혼하기 전에 개인적인 빚이 있었다. 그걸 숨기고 결혼했다. 혼인신고 하고 같이 한집 합쳤을 때 집에 날아온 서류 보고 빚이 있는 걸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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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투견 아내 길연주가 사기 결혼을 주장했다.

8월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2회에서는 관계 회복을 위해 55시간 동안 캠프에 입소한 길연주, 진현근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 길연주는 남편이 주 3만 원의 용돈에 약간의 불만을 드러내자 "네가 빚 안 져 왔으면 이럴 일 없었다. 나 만나기 전 청산해놓든가 혼인신고 하기 전에 '이 정도 빚이 있다'고 해야지"라고 따졌다.

아내는 제작진에게 "만약 이혼한다면 고소까지 생각하고 있다. 제가 사기 결혼 당한 것 같다"고 주장하곤 "남편이 저랑 결혼하기 전에 개인적인 빚이 있었다. 그걸 숨기고 결혼했다. 혼인신고 하고 같이 한집 합쳤을 때 집에 날아온 서류 보고 빚이 있는 걸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남편이 "내가 미안하다 하고 알바로 나가지 않았냐"고 하자 아내는 "내가 화가난 게 그거다. 너 나한테 뭐라고 했냐. '빚 더 있냐'고 물어보니까 없다고 하지 않았냐. 근데 8번인가 더 서류가 날아왔다"고 소리쳤다. 2, 3개월 주기로 독촉장만 9번을 받고 그때부터 불어난 빚이 이자까지 약 5천만 원이었다는 것. 남편의 용돈이 3만 원에 불과한 것도 빚 상환 때문이었다.

당시 본인 명의로 신용 대출을 받고, 남편의 월급을 본인 계좌로 돌리며 돈 관리를 시작한 아내는 올해 5천만 원 빚을 모두 상환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속였다는 생각이 떠올라서 '이 사람은 배신자', '이 사람은 사기꾼'이라는 생각이 가슴 속에 남아있다"고 털어놓았다.

실제 아내는 부부싸움 중 "가면을 쓰고 결혼한 주제에 말이 많다. 넌 나를 기만했잖나. 넌 나를 속였잖나. 시발점은 빚"이라고 외치며 빚에 대한 앙금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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