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연주 “남편 나 살인미수, ATM기계로만 보여”(이혼숙려캠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23.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견 아내 길연주가 남편에게 많은 앙금이 남아있음을 고백했다.

반면 투견 아내 길연주는 한 달 만 남편을 불쌍하게 생각하며 치켜세우고 잘해줘 보라는 다른 아내의 조언에 "제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단호히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투견 아내 길연주가 남편에게 많은 앙금이 남아있음을 고백했다.

8월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2회에서는 관계 회복을 위해 55시간 동안 캠프에 입소한 길연주, 진현근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서로에게 가하는 상상 이상의 폭언과 폭행 수위로 모든 출연자들에게 충격을 준 '투견 부부'는 이후 같은 성별끼리만 모인 자리에서 속마음을 내비쳤다.

투견 남편 진현근은 다른 부부는 갈등은 있지만 믿음의 관계에 있는 것 같아 부럽다며 "저희는 오기 전에도 작가님과 통화했다. '저희 오늘 싸워서 집에도 못 들어가고 있다. 못 할 것 같다'고 했다. 전에도 밖에서 싸워서 제가 휴대폰 부수고 그랬다. 그래서 이 촬영 끝나고 경찰 조사 받으러 가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다만 그는 "저는 제가 얘를 안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얘를 토 나올 정도로 싫어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얼마 안 됐다. 자고 있는 걸 봤는데 코 골고 입 다 벌리고 자고 있는데 그게 왜 그렇게 예쁜지"라며 여전히 미련이 조금은 남아있음을 고백했다.

반면 투견 아내 길연주는 한 달 만 남편을 불쌍하게 생각하며 치켜세우고 잘해줘 보라는 다른 아내의 조언에 "제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단호히 답했다.

길연주는 "서로 목도 졸라봤고 기절까지 했다. (남편의 행동이) 살인미수잖나. 저는 그런 악몽 때문에 남편과 좋게 대화를 하고 싶지도 않고 그 이후로는 솔직히 ATM기계로밖에 안 보인다. 생각 자체가 안 든다. 너무 남편에 대한 앙금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