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성 AI 활용 공모전 열자…이야기 1025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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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한 달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스토리 공모전을 열어 총 1025건의 이야기를 모았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인 '테크놀 서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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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최근 한 달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스토리 공모전을 열어 총 1025건의 이야기를 모았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인 '테크놀 서울'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프롬프트(AI에 입력하는 명령어) 엔지니어링 자동화 기술과 AI 모델을 결합한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루이스'를 활용했다.
참가자들은 '루이스'에서 제공하는 프롬프트를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었다. 청각 장애인이 수어통역 로봇과 우정을 나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가장 많이 쓰인 프롬프트는 '스마트 도시에서'였다. 다음은 '돌봄 로봇이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인' 순이다.
서울시는 심사를 거쳐 본상 3작품(정책동행상, 참신매력상, 테크놀서울상)을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공감수를 얻은 작품 4개는 인기상을 받는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생성형 AI 활용 경험과 약자와 동행하는 '첨단기술 선도 도시 서울'을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참신한 스토리를 활용해 올해 10월 처음 개최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와 서울의 스마트 도시 정책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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