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4일 휴식 없다” 피츠버그의 ‘1순위 에이스’ 관리 방법은 ‘추가 휴식’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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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게 키운 에이스, 관리는 필수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스킨스는 남은 시즌 4일 휴식 등판을 갖지 않을 것"이라며 이날 선발 등판하는 폴 스킨스에 대해 말했다.
쉘튼 감독은 "우리는 앞으로 5~6주간 그에 대해 신중하게 대처할 계획"이라 말하면서도 "투구를 중단시킬 계획은 없다"며 투구 중단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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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게 키운 에이스, 관리는 필수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스킨스는 남은 시즌 4일 휴식 등판을 갖지 않을 것”이라며 이날 선발 등판하는 폴 스킨스에 대해 말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스킨스는 이후 채 1년이 되지 않은 지난 5월 빅리그에 데뷔했다.
성공적인 데뷔 시즌 보내고 있지만, 관리를 걱정해야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지난해 루이지애나 스테이트대학에서 19경기 나와 122 2/3이닝을 소화했던 첫 풀타임 프로 시즌인 2024년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에서 125 1/3이닝을 던졌다. 일각에서는 그의 투구를 중단시켜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쉘튼 감독은 “우리는 앞으로 5~6주간 그에 대해 신중하게 대처할 계획”이라 말하면서도 “투구를 중단시킬 계획은 없다”며 투구 중단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투구량 제한에 대해서는 “이에 대한 고려는 있겠지만, 상대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에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피츠버그는 이번 시즌 모든 등판을 최소 5일 이상 쉬고 소화하는 방식으로 그를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관리 방식을 시즌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것이 구단의 방침인 것.
스킨스는 최근 네 차례 등판에서 23 1/3이닝 소화하며 11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 볼넷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피로 신호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어 “지금까지 워낙 잘던졌기에 평범한 등판이 더 부각되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깜 딜리버리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다. 딜리버리가 흐트러지면 제구가 흔들리게 돼있다”며 최근 그의 제구가 불안한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최소 2년 이상은 마이너리그에서 풀 시즌을 소화한다. 그렇기에 지금 그가 하고 있는 일은 아주 다르고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는 8월 22일에 어떻게 던져야하는지, 9월에 어떻게 던져야하는지에 대해 배우고 있다”며 재차 그가 아직 프로에서 한 번도 풀타임 시즌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좌완 선발 닉 로돌로를 상대하는 피츠버그는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2루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조이 바트(지명타자)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우익수) 오닐 크루즈(유격수) 코너 조(1루수) 재러드 트리올로(3루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마이클 A. 테일러(중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크루즈를 제외한 선발 전원이 우타자다. 배지환은 빌리 맥키니, 라우디 텔레즈 등 다른 좌타자들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한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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