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6% 급락했으나 루시드는 8% 급등

박형기 기자 2024. 8. 2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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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며 테슬라가 6% 가까이 급락했으나 루시드는 신차 출시 호재가 지속되며 8% 가까이 급등했다.

전일에도 루시드는 신차 출시 호재로 10.49% 폭등했었다.

피터 롤린스 루시드 최고경영자는 전일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신차인 그래비티의 사전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으로 루시드는 전일 10% 이상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8% 가까이 급등하는 등 이틀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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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며 테슬라가 6% 가까이 급락했으나 루시드는 신차 출시 호재가 지속되며 8% 가까이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7.54% 급등한 3.85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루시드는 신차 출시 호재로 10.49% 폭등했었다.

피터 롤린스 루시드 최고경영자는 전일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신차인 그래비티의 사전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표 차량인 루시드 에어가 세단인 데 비해 그래비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며 “SUV 시장은 세단의 6배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따라 “루시드가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을 많이 빼앗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으로 루시드는 전일 10% 이상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8% 가까이 급등하는 등 이틀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리콜 등 악재가 겹치며 5.65% 급락한 210.6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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