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3일,금)…낮 최고 37도, 찜통더위 기승

절기상 처서인 22일 백로 2마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조박저수지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2024.8.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낮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난 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3도, 안동 24도, 김천 25도, 대구·울진 26도, 포항 27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봉화 32도, 상주 33도, 울진 34도, 대구·포항 35도, 김천 36도, 경주 37도로 전날보다 1~5도가량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물결은 0.5~2.5m로 일겠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고령,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포항, 경주, 청송, 청도, 문경, 영주, 영덕, 영양, 봉화, 울진에는 '폭염경보', 북동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