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고보결, 연극-드라마 활약ing
배우 고보결이 연극에서 드라마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고보결은 지난 18일에 막을 내린 연극 ‘꽃, 별이 지나’로 많은 관객들을 만났다. 고보결은 미호의 친구이자 희민의 여자친구 ‘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아픔을 지닌 캐릭터의 내면을 표정 연기는 물론 몸짓, 목소리 등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감정을 대사로 직접 드러내기보다는 무대 위에서의 움직임, 상대 배우와의 호흡 등으로 색다르게 그려내 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고보결 배우 연기에 오열했다”, “손짓, 발짓 하나 하나에 눈물 짓게 되는 연극” 등 호평을 남겼다.
고보결은 드라마로 무대를 옮겨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 청순하고 화사한 비주얼의 ‘최나겸’으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보결은 교도소에 간 정우(변요한 분)를 10년 동안 기다리며 짝사랑해 온 순애보 연기를 세심하고 담백하게 그려냈다.
연극에 이어 드라마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에 성공한 고보결. 연극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면,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으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보결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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