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해, ‘엄마친구아들’ 씬스틸러 등장 기대감
손봉석 기자 2024. 8. 23. 01:53
배우 이지해가 ‘엄마친구아들’의 씬스틸러로 열연을 펼친다고 22일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줄 예정이다.
‘갯마을 차차차’ 이후 3년여 만에 유제원 감독, 신하은 작가가 재회하며 tvN ‘힐링 로코’를 기대하는 드라마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드라마 속 이지해는 청우일보의 사회부장 ‘영인’을 연기한다. 영인은 장난스러운 성격이지만 책임감 강한 사회부 기자 후배인 ‘강단호(윤지온 분)’에게 애정 어린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인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이지해는 tvN ‘일타스캔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현실적인 코믹 연기로 웃음을 훔치는 씬스틸러로 활약했다. ‘엄마친구아들’에서는 영인 역을 본인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지해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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