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고용지표 악화·잭슨홀 미팅 기대 속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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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이하 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을 앞둔 가운데, 다음 달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고용 지표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경제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가 흔들렸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준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 홀에서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Jackson Hole Economic Symposium 2024)을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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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이하 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을 앞둔 가운데, 다음 달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고용 지표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0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3.11포인트(0.23%) 하락한 40,797.38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7포인트(0.00%) 떨어진 5,620.58, 나스닥종합지수는 2.08포인트(0.01%) 내린 17,916.91을 각각 나타냈다. 앞서 3대 지수는 전날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발표한 주간(8월11일~17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23만2000명으로, 전주 대비 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노동부는 연간 비농업 고용 지수를 대폭 하향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경제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가 흔들렸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준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 홀에서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Jackson Hole Economic Symposium 2024)을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사흘 간 진행되며, 40여개 주요국 중앙은행장과 재무장관, 경제학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23일 연설에서 통화정책 관련 어떤 메시지를 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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