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에 300만원···월 7억도 쉽죠" 아이돌까지 BJ로 뛰어들자 역대 최고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아프리카TV)에 아이돌 출신을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뛰어 들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프리카TV 인기 BJ '커맨더지코'는 지난해 300억원대가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하면서 단 4시간 만에 300만원을 벌어 들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별풍선 효과 가장 커···커맨더지코 작년 300억 넘게 벌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아프리카TV)에 아이돌 출신을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뛰어 들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들이 받은 별풍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31일 아프리카TV에서 이름을 변경한 숲은 올해 2분기(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065억 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333억 원을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숲은 플랫폼과 광고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것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별 풍선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올 2분기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828억 원이나 됐다. 플랫폼 매출 상당수가 별풍선에서 나온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47% 상승한 2015억원과 619억원에 달한다.
아프리카TV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별풍선 수익은 상상을 초월한다. 시청자가 별풍선을 사면, BJ와 아프리카TV가 나눠 갖는 구조다. 통상 아프리카TV와 BJ가 약 ‘3대 7’ 비율로 가져간다.
특히 인기 BJ들의 월수입은 5억원~ 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TV 인기 BJ ‘커맨더지코’는 지난해 300억원대가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하면서 단 4시간 만에 300만원을 벌어 들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후 아이돌 출신 멤버들이 속속 인터넷 방송에 뛰어들고 있다. AOA 출신 권민아가 인터넷 방송BJ로 활동을 재개하며 글램 출신 다희는 김시원으로 개명, 2018년부터 BJ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23년 별풍선 수익으로만 24억 원을 벌었다고 해 화제가 됐다. 현재 다희는 은퇴를 선언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행해 화제가 된 숲 BJ인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은 한해 수입이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류탄 떨어지는 줄 알고 숨었는데…우크라 드론에 '따봉' 날린 러 병사, 무슨 일?
- '홍상수 품에 쏙 안긴 김민희 입은 순백색 드레스 어디 제품?'…영화제 패션도 '화제'
- 떠들썩했던 '이선균 사건 수사' 사실상 마무리…관련자 11 중 5명만 檢 송치
- 오타니, 40홈런-40도루까지 1개씩 남아
- '송혜교와 선행' 서경덕 교수, 살해 협박 받았다…경찰 수사 착수
- '스캠 코인 논란' 오킹, 말 한마디에 '더 인플루언서' 상금 3억원까지 '물거품'
- ''히어로' 임영웅, 에이리언까지 제쳤다'…개봉 D-7 콘서트 실황 영화 '예매율 압도적 1위'
- '작심 발언' 안세영 '만남 거절했다'…배드민턴협회 조사 불응한 이유 바로
- '죄송합니다' 영상 올린 충주맨, 충주시 '경찰학교 카풀 금지' 공문 논란 사과
- '벌레같이 생겼네'…여성만 골라 '악플' 공격한 남자의 정체 알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