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모텔 화재 사망 7명·부상 11명…진화 완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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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 부천 소재 모텔에서 발생한 큰불에 따른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9분쯤 부천 원미구 중동의 한 지상 9층 모텔 7층에서 발생한 불로 당초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었지만, 이후 1명이 추가됐다.
화재 발생 당시 이 모텔엔 23명이 투숙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화재 발생에 따라 오후 7시 57분쯤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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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22일 경기 부천 소재 모텔에서 발생한 큰불에 따른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9분쯤 부천 원미구 중동의 한 지상 9층 모텔 7층에서 발생한 불로 당초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었지만, 이후 1명이 추가됐다.
이에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모두 7명이다.
또 부상자는 중상 3명, 경상 8명 등 최소 11명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당시 이 모텔엔 23명이 투숙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9층짜리 호텔 건물 중 7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발생 뒤 일부 투숙객은 소방대원들이 건물 외부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추후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아직 인력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화재 발생에 따라 오후 7시 57분쯤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10시 14분쯤 초진을 완료했고 10시 2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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