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공격받고 있다" 경찰에 신고···30대 아들에 목졸려 숨진 모친

연승 기자 2024. 8. 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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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20분께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모친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는 B씨의 자택이며, A씨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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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경찰서, 30대 아들 체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경제]

어머니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20분께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모친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숨지기 전 아들로부터 공격받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는 B씨의 자택이며, A씨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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