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안타 2홈런 대폭발→위닝시리즈 달성’ 염경엽 감독 “실책으로 흐름 넘어갈 뻔했지만 오지환이 살렸다” [오!쎈 잠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대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LG는 오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해 키움과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대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LG 타선은 14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오스틴(시즌 28호)과 오지환(시즌 6호)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스틴은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활약. 오지환도 4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 맹타를 휘둘렀다. 홍창기는 3안타 경기, 문보경과 구본혁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임준형(1이닝 무실점)-이종준(2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LG 염경엽 감독은 “최원태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며 승리의 발판이 되었고 선취점이 필요할때 문보경이 적시타로 타점을 올리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스틴의 만루홈런으로 완전한 흐름을 가져왔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쫒기는 분위기가 될 뻔했다”라고 아쉬워한 염경엽 감독은 “그런 상황에서 오지환의 투런홈런으로 흐름을 뺏기지않고 승리할 수 있었다. 오지환이 오늘의 4안타를 기점으로 타격감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전체적인 타자들도 오늘 경기로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타자들의 활약을 반겼다. 이어서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위닝시리즈를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LG는 오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해 키움과 원정 3연전을 치른다. LG는 선발투수로 손주영을 예고했다.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투수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