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본 선수들이 최근 미국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가"...일본 '미녀 골퍼' 하라 에리카의 대답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여자 투어의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 추천 출전 중인 일본의 '미녀 골퍼' 하라 에리카는 첫 날 3번 홀 파4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끈질긴 플레이로 '70'타를 기록하며 2언더파로 10위 타이로 마무리했다.
국내 매체의 관심은 에리카의 플레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미국 여자 투어에서 일본 선수들의 활약에도 쏠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홀 아웃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에리카는 "전반은 거리 조절이 어려워 보기를 두 개 했지만 전반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흐름이 왔다. 이후 이글도 나오며 좋은 기분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자신의 플레이를 회상했다.
국내 매체의 관심은 에리카의 플레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미국 여자 투어에서 일본 선수들의 활약에도 쏠렸다. "일본 선수들이 최근 세계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직격 질문에 에리카는 "개인적인 견해지만"이라고 전제한 뒤 다음과 같이 답했다.
"우선 일본 투어는 1년 시즌 동안 대회 수가 많다. 쉬지 않고 매주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많은 경험을 쌓고 경쟁력이 높아진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위를 바라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선배들이 해외 진출의 길을 열어주었기 때문에 후배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투어에서 통산 5승 중 메이저 3승의 비결에 대해 묻자 "집중력"을 강조하며, "오늘은 첫날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내일부터는 저만의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2일차 예선 통과를 위해 더 높은 목표를 세웠다.
사진 = KLPGA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