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또 동결…집값·가계대출 우려
[앵커]
한국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13차례 금리를 묶은 건데 한은 설립 이래 가장 긴 기록입니다.
이제 관심은 한은이 언제 금리를 내릴지 인데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과 11월 두번 남았습니다.
금리 동결부터 향후 전망까지,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리지 못한 이유, 어떻게 설명했습니까?
[앵커]
그렇다면 실제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는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인가요?
[앵커]
그런데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2.5%에서 2.4%로 낮췄습니다.
어떤 판단인 겁니까?
[앵커]
한은의 금리 동결에 대통령실이 아쉽다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내수 부진을 반영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면서 금리를 동결했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입장을 내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 아닙니까?
[앵커]
이제 관심은 한은이 언제 금리를 인하할 것인가 입니다.
올해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언제 내릴까요?
변수는 없습니까?
[앵커]
이번주 한은 금통위만큼 중요한 이벤트가 또 있죠.
우리시간으로 내일부터 시작되는 잭슨홀 미팅입니다.
미국이 우리보다 먼저 금리를 내릴 게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폭에 대한 힌트를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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